수원디지털시티내 'R&D연구소' 추가 건립…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삼성전자가 수원디지털시티 내에 건립할 ‘R&D연구소’<본보 2월 5일자>에 연구인력 1만명을 추가 채용할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와 경기도, 수원시는 22일 수원 삼성전자 본관에서 R&D연구소 건립을 위한 MOU를 체결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삼성전자는 신규 일자리를 창출하고, 행정기관은 연구소 설립에 필요한 행정적 지원을 할 것으로 전해졌다.
R&D연구소는 매탄동 수원디지털시티내 연면적 29만7000㎡(25층)규모로 건립되며, 가전과 휴대폰 등 7개 주요 사업분야 연구인력 1만명을 수용하게 된다.
삼성전자는 빠르면 하반기에 공사에 들어가 2013년 완공할 예정이며, 투자 비용만 7000억원(추정)에 달한다. R&D연구소 건립 부지는 기존 L&D(리더십·마케팅)연구소를 조성하려다 백지화한 주차장 부지를 유력한 후보지로 검토 중이다.
삼성전자는 그동안 기존 정보통신연구소(25층 규모)와 디지털연구소(36층 규모)를 건립해 2만여명의 연구인력을 수용하는데는 문제가 없지만, 앞으로 신규 연구 인력을 채용하기 위한 공간을 확보하지 못해 사업확장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이번 R&D연구소 건립으로 신규 일자리 창출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연구인력 추가배치에 따른 시설 확보 차원에서 연구소 건립을 검토 중”이라며 “연구소 설계나 투자 규모 등은 추후 확정단계가 되면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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