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분양시장에도 ‘봄바람’

전국 7만여가구 대기… 작년의 2배 수준광교 A7블록·권선 주공 재건축등 관심

분양 성수기 ‘봄’을 맞아 수원을 비롯해 전국적으로 물량이 쏟아질 예정이다.

23일 부동산포탈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올해 3~5월 전국 분양 예정 아파트(주상복합 포함)는 105개 사업장, 7만1196가구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동월(3만6741가구)대비 2배 가까이(3만4455가구) 증가한 수준이다.

수원지역에서는 광교신도시를 비롯해 대규모 분양단지가 4~5월에 연이어 공개될 예정이다.

먼저 대림산업은 수원 광교신도시 A7블록에 128~231㎡ 1970가구를 오는 4월 중 분양할 예정이다. A7블록은 경기도청 신청사가 들어서는 부지 바로 북쪽으로 신분당선 연장구간(2014년 개통 예정)이 역사가 단지 인근에 들어설 것으로 보여 교통시설 이용도 용이할 것으로 보인다.

대림산업과 GS건설은 수원시 권선동 권선주공1·3단지를 재건축해 1753가구 중 84~230㎡· 604가구를 4월 중 일반분양할 계획이다. 곡선초, 곡선중, 권선고 등으로 통학이 가능하고, 이마트 수원점, 홈플러스 동수원점, 갤러리아백화점 수원점 등이 가깝다 .

수원시 정자동 600-1번지에는 SK건설이 86~172㎡ 3578가구 규모의 매머드급 단지를 분양 준비 중이다. 분양 시기는 5월 예정. 이 부지는 SK케미컬 공장 부지로 영동고속도로 북수원인터체인지와 인접해 교통에 불편함이 없다는 평가다.

한편 신안은 별내지구 A16-1블록에 113㎡ 874가구를 3월께 분양할 예정이며 4월에는 한화건설이 별내지구 A19블록에 112~115㎡ 7백29가구 분양을 준비 중이다.
 
3~5월 서울에서는 보금자리주택지구 사전예약이 가장 큰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입주자모집공고 발표일이 확정되지 않았지만 위례신도시 보금자리주택 사전예약 물량은 3월께 청약을 시작할 예정이다.

또한 2차 보금자리주택지구인 구리 갈매(2348가구), 남양주 진건(434가구), 부천 옥길(1957가구), 시흥 은계지구(3522가구)가 4월경 사전예약을 준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