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내에서는 팔달구 팔달로3가에 소재한 보건약국 부지가 가장 비싼 것으로 나타났다.
수원시는 올해 1월 1일을 기준으로 표준지 공시지가를 산정한 결과 지난해보다 ㎡당 평균 1.03% 올랐다고 지난달 26일 밝혔다.
구별로는 권선구가 1.4%로 가장 크게 상승한 가운데, 구 내에서 가장 비싼 곳은 권선동 1023-3번지 서울보증보험 수원지사 건물 부지로 3.3㎡당 514만원을 기록했다.
권선구 내에서 가장 싼 부지는 호매실동 산 14-1 임야로 2만5000원이었다.
이어 팔달구는 지난해 대비 1.16% 상승했다. 수원시와 구를 통틀어 팔달로3가 29-6 보건약국 부지는 올해 1180만원을 기록, 지난해보다 약 10만원가량 하락했지만 여전히 시에서 가장 비싼 곳으로 조사됐다.
반면 가장 싼 곳은 화서동 35-6으로 5만1000원이었다.
장안구는 0.92%의 상승률을 보였다. 구 내에서 가장 비싼 곳은 장안문 사거리 인근 영화동 327-3으로 3.3㎡당 348만원으로 나타났다. 가장 싼 곳은 시 내에서 가장 싼 상광교동 산 10번지 임야부지로 3000원이었다.
영통구의 표준지 공시지가는 지난해 대비 0.64% 올랐다. 구 내에서 가장 비싼 곳은 키넥스 극장 맞은편인 영통동 998-8으로 646만원을 기록했다. 가장 싼 곳은 이의동 산 33-2 임야부지로 1만3000원이다.
시 관계자는 “경기가 조금씩 회복세를 띄고 있는 가운데 경기가 되살아날 것이라는 기대감과 광교신도시, 재건축·재개발 등 개발 사업으로 인해 공시지가가 소폭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한편 표준지 공시지가는 양도소득세와 증여세, 상속세의 기준시가와 종합토지세, 취득세, 등록세, 지역 의료보험료 산정 등에 활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