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경일 태극기 게양, 나라사랑의 시작

기고 = 정서기 (수원보훈지청 복지과장)


올해 3월1일은 91번째 맞는 3·1절이다. 이 날은 국권회복을 위하여 민족자존의 기치를 드높였던 선열들의 위업을 기리고 자주, 자강, 화합, 평화의 3·1독립정신을 계승 발전시켜 선진인류국가로의 도약을 위한 계기로 삼고자 온 국민이 함께하는 뜻 깊은 날이다.

91년 전 애국선열들은 민족자존과 조국독립을 위해 국내에서, 만주, 러시아, 미주지역 등 이억 만리 낮선 땅에서도 독립항쟁을 전개하여 왔으며 의병전쟁을 일으켜 3·1만세운동과 임시정부 수립, 그리고 광복군을 조직하여 항일 투쟁을 이어 와 우리민족의 광복을 맞이하게 되었다.

이제 우리는 애국선열들의 자유, 평화, 독립의 나라사랑 정신을 바탕으로 온 국민이 함께 노력하여 세계 여러나라의 주목을 받는 경제대국이 되었으며, 민족의 최대 과제인 평화통일을 위하여 함께 노력해 나가야 할 것이다.  

요즈음 가슴에 태극기를 달고 뛰는 국가대표 선수들을 응원하며 뜨거운 가슴으로 대한민국을 외치곤 하는 일 들이 어쩌다 있는 일이 아니라 자주 있는 일이어서 우리나라도 참 많이 발전했구나 하는 느낌이 든다.

특히 시상식장에 애국가가 연주되고 게양대에 태극기가 올라 갈 때의 느낌은 시상식을 지켜보는 우리 모두의 생각이 똑같을 것이라 생각한다.

우리는 바쁘게 살아가는 일상생활 속에서 우리는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3·1절 등 국경일에 태극기를 게양하는 것’이 쉽고 간단한 일상생활속의 하나의 습관이어야 함은 너무도 당연한 일인데도 조금 느슨해진 느낌이 드는 것은 나 자신만의 느낌은 아닐 것이라 생각한다.

개개인의 마음속에 있는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이 없는 것은 아닌데도 불구하고  국경일에 국기를 게양하지 않는 가정이 게양하는 가정보다 많은 것을 알 수 있다.

3·1절에는 집안에 간수해 두었던 국기를 미리 챙겨 두었다가 한 가정에, 한 건물에, 각 상가에, 모든 회사에, 전 차량에 태극기 하나씩, 한 건물에 가정, 거리, 공공건물, 상가, 회사, 모든 차량 등에 태극기를 게양하여 우리들의 마음속에 있었으면서도 나타내지 못했던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모두가 같이 표출해 온 나라가 나라사랑에 대한 마음이 하나임을 보여주었으면 하는 바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