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선구 살고 있는 주민이다. 지난달 25일 도로에 방치된 철근으로 인해 황당한 일을 겪어 건의하고자 한다.
당시 권선구청에서 서수원 터미널 방향의 탑동 지하차도에서 막 지하차도로 진입해 비탈길로 내려가던 중 갑자기 차가 부서지는 소리와 함께 차의 속력이 급속히 줄었다.
큰 사고로 이어질 뻔한 아찔한 순간이었다. 다행히 주위에 다른 차가 오지 않아서 천천히 지하차도를 빠져나와서 살펴보니 엄지속가락 굵기의 철근이 튀어나와 뒷바퀴에 박혀있었다.
인근의 타이어가게에서 타이어를 교체했으나, 그 순간의 정신적 고통은 꿈에도 나타날 정도였다. 어떻게 도로에 철근이 그대로 방치돼 있는지, 이로 인해 위험한 상황이 발생할 수도 있었다고 생각된다. 사고가 발생하면 누구에게 배상을 받아야 하는 지도 의문이다. 이러한 철근 등의 장애물들이 방치되지 않도록 해주길 바란다.
(김석환·권선동)
저작권자 © 수원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