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상반기 공기업 채용 규모가 지난해보다 80% 가량 증가할 전망이다.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공기업 46개사를 대상으로 ‘2010년 상반기 정규직 대졸신입 채용현황’을 조사한 결과 올 상반기 채용계획을 확정한 기업은 11개로 총 535명을 채용키로 했다.
이는 지난 상반기 채용 규모(298명)보다 79.53포인트% 늘어난 수치다. 기업 당 평균 48.6명을 채용하는 셈인데 이들 대졸신입사원은 초임연봉으로 평균 2475만원을 받을 수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다음으로 공기업 10곳 중 6곳은 신입사원을 뽑을 때 토익 등 어학점수에 제한이 있다고 답했다. 60.87%, 28개 기업은 평균적으로 토익점수 ‘732점’을 원하고 있었다.
영어면접과 관련해서는 71.74%의 기업이 ‘영어면접을 실시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직무별로 부분 시행한다’는 곳은 6.52%이고, ‘전체 직무에서 실시한다’고 답한 기업은 21.74%였다.
학점의 경우는 공기업 중 93.48%가 학점에 있어 ‘제한 없다’고 응답했다. ‘6.52%는 4.5만점에서 평균 ‘3.0점’을 요구했다.
한편 공기업 상반기 인턴 채용규모는 2729명이며 기업 당 평균 77.9명을 뽑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턴지원자가 정규직으로 입사할 때 가산점이 있냐는 질문에는 ‘있다’고 답한 공기업이 45.71%, ‘없다’ 34.29%, ‘미정’이 14.29%, ‘없으나 우대한다’ 5.71% 순으로 나타났다.
인턴채용 시기는 3월이 57.14%로 가장 많았다. 이어 2월(28.57%), 4월(11.43%), 5월과 6월(2.86%) 순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