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가 공원녹지 조성에 부족한 재원을 마련하기 위해 민간투자 공원을 조성한다는 것인데 이 중 지지대공원 내 골프장 건설계획이 포함된 것은 시설 계획 자체가 논란거리다.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쉬는 자연 생태계의 보물이자 가장 친근한 자연 휴식공간으로 꼽히고 있는 지지대공원은 광교산 자락에 위치한 천혜의 자연녹지다. 자연을 훼손하며 골프장을 건설하겠다는 수원시의 발상은 시민단체와 시민들의 반발이 클 것이 뻔하다.
엊그제 수원시의회는 ‘수원공원녹지기본계획(안)’에 대한 의견 청취를 가졌다. 이날 수원시가 보고한 이 기본계획(안)은 목표 연도인 2020년까지 근린공원 20곳, 소공원 6곳 등 모두 26곳(180만㎡ 증가)을 늘린다는 것이다. 공원녹지 조성을 위한 총 비용은 4조7215억원으로 이 가운데 83%인 3조9336억원이 민간투자 비용으로 계획됐다.
문제는 향후 수원시가 10년 간 투자할 수 있는 5000억원의 예산으로는 계획한 공원을 조성하기는 무리가 있다며, 부족한 부분은 민간투자자를 위한 수익시설을 운영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발상이다.
그러나 아무리 공원조성 예산이 부족하다 하여 민간투자 공원 수익시설로 골프장을 건설한다면 수원의 팔경 광교산 자락이 훼손될 수밖에 없다. 아직 의견 청취과정이긴 하지만 수원시가 공원녹지 기본계획(안)에 골프장 건설을 검토하겠다는 계획은 그 자체가 온당치 않다.
광교산 보전이 수원시민의 애정과 관심의 대상되고 있는 것은 산자락의 지지대고개 등 역사 문화적 가치가 시민의 긍지와 사명의 상징으로까지 인식되고 있기 때문이다.
지금도 평일은 물론 휴일이면 수만명의 등산객이 몰리는 수원의 명산이요, 하천의 발원지다. 이런 곳에 골프장을 건설하겠다니 이해할 수 없다. 천혜의 숲을 이루고 있는 산자락을 파헤쳐 이것 저것 건설하는 행위는 세계적 추세인 저탄소 녹색성장 정책의 일환에서도 역행하는 것이다.
수원시가 근린공원과 소공원 등 푸른 도시를 건설하겠다는 도시기본계획(안)에 반대할 사람은 아무도 없다. 오히려 박수로 환영할 일이다. 그러나 재원을 마련하기 위해 민간 투자로 공원을 조성하겠다는 것까지는 이해할 수 있겠으나 굳이 숲이 우거진 산자락을 파헤쳐 골프장을 건설하는 방법 밖에 없는 지 묻지 않을 수 없다.
“도시계획 미집행 시설이 많은 가운데 민간투자 방안은 고무적이지만 지지대 고개에 골프장 계획이 들어간 것은 광교산을 훼손할 수 있다”는 이윤필 의원(도시건설위)의 우려는 공감을 갖기에 충분하다.
“수원의 허파 역할을 하고 있는 광교산에 골프장 건설은 재고돼야 할 것”이라는 이 의원은 대안으로 식물원이나 전시관 등 문화시설로 계획을 바꿔야 할 것이라고 주문했다.
그런데 수원시는 관련 개정법률을 들먹이며 지지대 공원 골프장 건설을 고집하는 모양이다. 근시안적인 발상이 생태계 파괴라는 후유증을 낳을 수밖에 없다. 그래서 지지대 공원의 골프장 건설을 접어야 하는 이유다.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쉬는 자연 생태계의 보물이자 가장 친근한 자연 휴식공간으로 꼽히고 있는 지지대공원은 광교산 자락에 위치한 천혜의 자연녹지다. 자연을 훼손하며 골프장을 건설하겠다는 수원시의 발상은 시민단체와 시민들의 반발이 클 것이 뻔하다.
엊그제 수원시의회는 ‘수원공원녹지기본계획(안)’에 대한 의견 청취를 가졌다. 이날 수원시가 보고한 이 기본계획(안)은 목표 연도인 2020년까지 근린공원 20곳, 소공원 6곳 등 모두 26곳(180만㎡ 증가)을 늘린다는 것이다. 공원녹지 조성을 위한 총 비용은 4조7215억원으로 이 가운데 83%인 3조9336억원이 민간투자 비용으로 계획됐다.
문제는 향후 수원시가 10년 간 투자할 수 있는 5000억원의 예산으로는 계획한 공원을 조성하기는 무리가 있다며, 부족한 부분은 민간투자자를 위한 수익시설을 운영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발상이다.
그러나 아무리 공원조성 예산이 부족하다 하여 민간투자 공원 수익시설로 골프장을 건설한다면 수원의 팔경 광교산 자락이 훼손될 수밖에 없다. 아직 의견 청취과정이긴 하지만 수원시가 공원녹지 기본계획(안)에 골프장 건설을 검토하겠다는 계획은 그 자체가 온당치 않다.
광교산 보전이 수원시민의 애정과 관심의 대상되고 있는 것은 산자락의 지지대고개 등 역사 문화적 가치가 시민의 긍지와 사명의 상징으로까지 인식되고 있기 때문이다.
지금도 평일은 물론 휴일이면 수만명의 등산객이 몰리는 수원의 명산이요, 하천의 발원지다. 이런 곳에 골프장을 건설하겠다니 이해할 수 없다. 천혜의 숲을 이루고 있는 산자락을 파헤쳐 이것 저것 건설하는 행위는 세계적 추세인 저탄소 녹색성장 정책의 일환에서도 역행하는 것이다.
수원시가 근린공원과 소공원 등 푸른 도시를 건설하겠다는 도시기본계획(안)에 반대할 사람은 아무도 없다. 오히려 박수로 환영할 일이다. 그러나 재원을 마련하기 위해 민간 투자로 공원을 조성하겠다는 것까지는 이해할 수 있겠으나 굳이 숲이 우거진 산자락을 파헤쳐 골프장을 건설하는 방법 밖에 없는 지 묻지 않을 수 없다.
“도시계획 미집행 시설이 많은 가운데 민간투자 방안은 고무적이지만 지지대 고개에 골프장 계획이 들어간 것은 광교산을 훼손할 수 있다”는 이윤필 의원(도시건설위)의 우려는 공감을 갖기에 충분하다.
“수원의 허파 역할을 하고 있는 광교산에 골프장 건설은 재고돼야 할 것”이라는 이 의원은 대안으로 식물원이나 전시관 등 문화시설로 계획을 바꿔야 할 것이라고 주문했다.
그런데 수원시는 관련 개정법률을 들먹이며 지지대 공원 골프장 건설을 고집하는 모양이다. 근시안적인 발상이 생태계 파괴라는 후유증을 낳을 수밖에 없다. 그래서 지지대 공원의 골프장 건설을 접어야 하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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