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대학생 97% 이용… 청약철회권 37% 알아
경기도 내 대학생 가운데 97.1%가 인터넷 쇼핑 경험이 있지만 이에 대한 청약 철회권에 대해선 36.9%만이 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대학생의 월 평균 용돈은 20~30만원이 가장 많았으며, 절반에 가까운 41.7%가 부모에게 의존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경기도소비자정보센터가 지난해 11월부터 올 3월까지 수원과 용인, 부천 지역 등 도내 대학생 896명을 대상으로 ‘대학생 소비생활 실태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대학생의 97.1%가 인터넷 쇼핑을 경험했지만 청약 철회권에 대해서는 36.9%만이 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학생의 월평균 용돈은 ‘20~30만원’이 26.8%로 가장 많았고, 대학생 가운데 41.7%는 ‘부모에 의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용돈의 사용처는 ‘식비/교통비’(66.3%)로 사용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소비생활을 하면서 29.4%가 피해나 불만을 경험했으며, 그 중 29.7%는 해결하지 못했다고 응답했다.
소비생활을 하면서 계약서를 교부받은 경우는 15.6%에 불과했으며, 신용카드와 관련된 법규에 대한 인지도와 관련해서 ‘여신전문금융업법’을 아는 대학생은 11.2%, ‘할부거래에관한법률’은 15%로 관련 법에 대한 인지도가 극히 낮았다.
도 소비자정보센터는 이번 조사결과를 토대로 대학생을 위한 소비생활 지침서를 제작해 배부하고 향후 소비자시책 수립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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