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와 함께 직장 출·퇴근한다

道, 24시간 보육 확대 추진

경기도가 올해부터 24시간 보육 및 시간 연장보육을 적극 확대키로 했다.

도는 16일 대기업 직장과 병원, 보육업무 관계관, 경인지방노동청, 근로복지공단, 지자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에 정숙영 가족여성정책국장은 저출산 극복을 위한 직장보육시설 확대와 직장보육시설의 맞춤형 보육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관계자들은 24시간 교대 근로자를 위한 보육의 확대, 야간 보육 등 기업 실정에 맞는 보육시설 운영에 대해 협의했다.

현재 직장보육시설을 설치하는 기업은 정부로부터 2~5억원의 설치비를 무상 지원 받을 수 있고 융자, 종사자 인건비, 세제 지원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직장에서 시간연장 보육을 할 경우 추가로 소요되는 인건비·시설운영비 등을 지원 받을 수 있다.

도는 직장 보육 시설을 설치하고, 근로 시간에 맞춰 24시간 보육을 서비스하게 되면 근로자는 아이와 함께 출퇴근하고, 직장 내에서 돌 볼 수도 있어 취업과 보육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직장에서의 24시간 보육 실시와 함께 시간연장 및 24시간 보육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도내에 지정시설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시간연장 시설 881개소를 올해 1200개까지 확대하는 한편, 종일반 보육교사에게 시간연장 수당을 지급하고 돌보는 방식을 함께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