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국민들은 총 자산 규모가 ‘60억원’ 정도는 있어야 부자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최근 정보미디어 기업 닐슨컴퍼니가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실시한 결과, 국민들이 생각하는 부자의 총 자산 규모는 평균 59억2000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연령대가 낮을수록 규모가 커졌고, 남성(48억5000만원)보다는 여성(71억1000만원)의 기준이 현저히 높았다.
다음으로 ‘부자가 되기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을 묻는 질문에는 응답자의 28.3%가 ‘부동산 투자’를 꼽았다.
‘전문직 종사(22.7%)’, ‘금융 재테크(17.2%)’, ‘개인사업(12.0%)’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연령별로는 고연령층일수록 ‘부동산 투자’를 선호하는 경향이 나타난 반면 20대는 ‘전문직종사’를 더욱 효과적인 방법이라 믿는 것으로 조사됐다.
‘부를 축적하는데 가장 큰 장애물’이 무엇이라 생각하는 지를 묻는 질문에는 응답자의 절반이상이 ‘불확실한 경기 상황(28.4%)’과 ‘높은 물가 상승률(22.0%)’을 꼽았다. ‘고용 불안 (17.7%)’, ‘높은 사교육비 (15.2%)’ 등의 답변도 있었다.
남성이나 고연령층, 소득 수준이 높을수록 ‘불확실한 경기 상황’을 선택했으며, 여성이거나 저연령층 또는 소득 수준이 낮을수록 ‘높은 물가 상승률’을 걸림돌이라고 지적했다.
또 구직 활동을 많이 하는 19~29세는 ‘고용불안(23.9%)’이라고 가장 많이 응답했으며 자녀들이 중·고등학교에 취학하는 연령대인 40~49세의 경우는 ‘높은 사교육비(27.2%)’를 꼽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