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역버스 늘린다

경기지역에서 서울 도심으로 운행하는 광역버스가 크게 증차돼 이용객의 출근시간대 교통불편이 개선될 전망이다.

도는 23일 광역통행이 늘어나고 있는 수원, 용인, 남양주 등 수도권 지역에서 출발해 서울역, 사당, 강남, 청량리, 강변역 등 환승거점지역으로 운행하는 31개 노선의 광역버스 61대를 증차해 운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수원지역에서 증차되는 광역버스는 사당역으로 향하는 7770(3대), 7780(2대), 7790(1대) 버스와 경기대후문에서 출발하는 5500-2(2대), 6900(1대), 8200번(2대) 등이 있다. 

그동안 도는 서울시와 지속적으로 증차 협의를 논의해 왔으나 서울시가 도심의 교통혼잡 가중을 이유로 증차에 소극적인 움직임을 보여 국토해양부에 조정을 신청, 버스를 증차하게 됐다.

이번에 증차 조정된 노선은 개선명령과 해당 운송업체에서의 차량 구입 및 운행개시 절차를 거쳐 빠르면 4월부터 증차 운행하게 된다.

아울러 도는 광역버스 노선의 효율적 운행을 위해 시책으로 운영하고 있는 간선급행버스와 출근형 광역급행버스 노선을 지속적으로 확대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서울 도심을 경유하지 않고 외곽순환고속도로를 이용해 목적지까지 빠르게 통행할 수 있는 노선을 통해 교통편의를 증진하도록 시책노선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