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류역 음식점 연기에 온가족 병치레

세류역 맞은편 1층 모음식점 굴뚝이 가정집 베란다 쪽으로 돼 있다. 여기서 저녁이 되면 불이라도 난 듯 연기가 난다.그 바로 앞에는 교회가 두 곳이나 있어 지나다니는 사람도 많고 세류역 근처라 유동인구도 많은 편인데 사람들이 안좋은 연기를 맡고 있다.

더욱이 그 연기가 가정집 베란다를 통해 매일 들어오고 계단 입구를 통해서도 들어와 계단은 연기로 자욱한 실정이다. 이로 인해 인근 가정집은 문도 잘 열어놓지 못하고 있다.

온 가족이 호흡기 질환에 감염됐고, 심지어는 방문하는 지인들까지 두통, 메스꺼움, 콧물, 재채기로 병원치료를 받고 있는 지경에 이르렀다.

이제 막 태어난지 6개월된 딸 아이는 100일이 되기도 전에 2번이나 급성모세기관지염과 상기도 감염등 호흡기 질환으로 지난 1월과 3월에 두번이나 아주대학교 병원에 입원했다. 또 지난해 11월부터 현재까지 통원치료를 받고있는데 선천성 심장병까지 있어서 위험한 상황이다.

이 음식점 연기가 베란다 쪽으로 난 굴뚝으로 인해 가정집으로 들어오고 있다. 저녁이 되면 온 동네가 연기로 자욱해 지는데 어떻게 허가를 받고 영업을 하고 있는 것인지 이해가 안간다.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이룰 수 있도록 빠른 개선이나, 해결방안을 마련해주길 바란다.

(윤성환·세류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