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 고발] 청솔노인복지관 공사, 주민 안전도 생각해주길

장안구 만석공원 옆 SK청솔노인복지관이 오는 26일 개관을 앞두고 있다. 마무리 공사를 하느라 분주한 모습이다. 노인복지 증진을 위해 참 좋은 일이다. 하지만, 공사 차량의 불법주정차와 보행로 차단으로 인근 정자초교에 다니는 우리 아이가 걱정이다. 요즘 들어 야간 작업까지 벌이면서 이중삼중 불법주차는 기본이고, 공사장비를 보행로에 함부로 방치해 놓아 어제(23일) 우리 아이가 자전거를 타고 오다가 넘어지는 사고를 당했다. 오늘(24일)도 현장을 나가봤더니 불법 주정차는 말할 것도 없고, 보행로를 막아서 사람들이 도로로 자전거를 타고 역주행하는 모습도 목격됐다. 좋은 일도 인근 주민들을 고려하지 않으면 민폐가 된다는 점을 공사 관계자들이 알아줬으면 한다. 아시아 최초의 '국제안전도시' 수원시와 전국 최초의 '국제안전학교'인 정자초교에서 이 공사장의 불법 행태를 바로잡아 주길 기대한다.    김민희(가명·36·송죽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