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음달 28일 근로복지공단과 한국산재의료원이 공기업 선진화계획에 의해 통합을 앞두고 있다. 하지만 양 기관의 조직문화와 근무체계가 서로 달랐던 만큼 통합에 있어 적지 않은 진통을 수반할 것으로 보인다.
근로복지공단 수원지사는 경기요양병원, 경기케어센터와의 통합을 앞두고 진통을 최소화하기 위해 ‘우의다짐 결의대회’를 25일 화성시 우정읍에 소재한 경기요양병원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도래하는 통합에 대비, 기관통합의 핵심가치를 공유하고 인적화합을 통해 조직의 안정화를 꾀하는 한편, 경영효율화를 극대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의견 발표를 통해 세 기관의 직원들은 각자 역할에 대한 진솔한 대화를 나눴다. 이제껏 서로 달랐던 이해관계에 대해 서로 허심탄회하게 발표하고, 앞으로의 성공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서로 우의를 다짐하며 손을 잡고 체육활동을 함께 했다. 모두가 “한가족, 한마음”을 외치는 등 행사 내내 밝은 분위기가 지속됐다.
강형구 근로복지공단 수원지사장은 “이번 통합을 통해 의료와 보상, 재활까지 원스톱으로 진행될 것”이라며 “하지만 서로 다른 문화 속에서 운영되던 기관들의 통합이 사실상 쉽지는 않겠지만 앞으로의 노력들을 통해 조직문화를 하나로 만들고, 유기적인 업무추진 체계를 구축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 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 선진서비스 제공을 통해 시민들에게 더욱 신뢰받는 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프로세스를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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