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시 권선구(구청장 이광인)는 26일 세류1동 주민센터에서 세류주거환경개선사업지구 치안대책 2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지난 17일 열린 1차 회의 후 각 기관별 추진상황을 점검하는 자리로, 권선구 관계자와 서부경찰서 매산지구대장, LH공사 관계자 등 지역치안 관계자가 참석해 이를 점검했다.
이번 회의에서 LH공사는 현재 8명인 순찰용역인원을 16명으로 확대·운영하고, 공가 대문에 대한 용접작업으로 외부인 출입을 봉쇄하기로 했다. 또 방범용 CCTV 설치에 대해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며 조속한 시일 내 경찰과 협의를 거쳐 설치키로 했다.
이와 함께 공가(公家) 부분철거 문제도 골목길 입구를 폐쇄하는 방안 등을 검토해 나가겠다고 LH 공사 관계자는 밝혔다. 사업지구 내 현재 2개소인 임시초소를 1개소 추가해 운영하는 방안도 함께 논의돼 다음 주 중 설치에 나설 계획이다.
지난 1차 회의 후 서부경찰서에서는 지난 18일부터 이틀간 60여명이 투입돼 공가에 대한 일제 수색을 실시하고, 심야시간 1일 20명의 전·의경을 배치해 철거가 완료될 때까지 도보로 매일 순찰을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권선구에서는 구 연합대와 새터지대, 세류3지대의 사업지구 내 순찰을 실시하고, 세류1동 단체원과 직원의 합동 순찰 및 방송시설을 통한 통행자제 방송을 실시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사업지구내 공가 철거시까지 지속적인 관리로 범죄발생을 최대한 억제해 주민 불안심리 해소에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