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디지털이미징 합병

삼성디지털이미징이 1일자로 삼성전자와 공식적으로 합병을 완료했다.

삼성디지털이미징(수원시 영통구 매탄3동 416)은 디지털카메라 사업의 일류화를 위해서 지난해 12월 삼성전자와 합병을 결의한 이후, 올해 1월 합병계약을 체결했다. 이어 수원 라마다 호텔에서 열린 제1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합병승인을 거쳤다.

삼성디지털이미징은 1일자로 삼성전자의 디지털이미징사업부로 정식 편입, 디지털카메라, 캠코더 등 광학기기 관련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삼성전자는 디지털이미징의 사업부 편입을 통해 TV·디지털카메라·캠코더·블루레이플레이어 등 제품간 연계를 통해 고객가치 향상에 주력할 계획이다.

특히 삼성전자가 보유한 핵심부품·시스템·소프트웨어 기술과 디자인 역량을 활용해 제품경쟁력을 강화하고, TV와 휴대폰, 반도체 등 삼성전자의 브랜드 파워를 통해 디지털카메라와 캠코더 사업을 세계 정상으로 이끌어 갈 방침이다.

아울러 디지털이미징이 보유하고 있는 광학 기술 역량을 활용해 미래 핵심기술 개발은 물론, 휴대폰 카메라·프린터용 비구면 렌즈·화상처리 기술 등을 타 사업에 적용하고, 향후 광학사업과 IT·생활가전 사업간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 할 예정이다.

박상진 삼성전자 디지털이미징 사업부장 사장은 “이번 합병은 ‘디지털카메라 사업 일류화’라는 비전 실현을 위한 것”이라며 “광학기기 사업을 조기에 일류화시켜 TV, 휴대폰에 버금가는 삼성의 대표브랜드로 집중 육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