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산업디자인 개발 지원

수원시, 업체당 최대 1500만원… 상품 이미지 높여 경쟁력 강화

수원시가 경기침체로 판매 부진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산업디자인 개발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디자인 개발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들의 역량을 증진시키고 상품들의 이미지 제고를 위해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산업디자인 개발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사업에는 총 1억3400만원(시 자체비용 1억원, 도비 3400만원)이 투입될 예정으로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G디자인 개발사업과의 연계 추진을 통해 전문적으로 이뤄진다. 

사업분야별로 시가 책정한 예산을 살펴보면 제품디자인과 시각(포장)디자인 개발비용은 9500만원, 디자인컨설팅 및 시제품 제작지원비용은 4000만원이다.

중소기업이 지원받을 수 있는 내용은 다음과 같다. 디자인개발의 경우 중소기업 제품의 고부가가치화를 추진하고, 기업 경쟁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각 기업들에게 최대 1500만원 이내로 개발비용의 75%를 지원한다.

또한 중소기업의 독창적이고 혁신적인 디자인상품 개발을 촉진하기 위해 디자인 컨설팅 1개 과제당 420만원 이내로 지도비용의 70%를 지원키로 했다.

지난해의 경우 시는 10개 기업의 디자인 개발을 위해 총 1억원을 제공했으며, 디자인 컨설팅 비용으로는 총 5000만원을 투입, 15개 기업을 지원한 바 있다.

올해는 경기도의 세수 감소 및 일자리 창출 지원 등에 따라 지난해 도 지원비용 5000만원보다 약 1600만원이 줄어든 실정이다.     

시 관계자는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마련된 산업디자인 개발 지원 사업이 기업들에게 큰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을 갖고 있다”며 “예산이 부족하다보니 더 많은 기업에 혜택을 주지 못해 안타깝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경기중기센터에서 운영하고 있는 경기디자인스튜디오는 디자인 기술개발 촉진을 위해 첨단의 시설을 구축, 디자인개발과 기구설계, 역설계, 기구해석, 시제품제작, 제품홍보동영상 제작 등을 지원하고 있다.

경기디자인스튜디오는 디자인개발지원 일괄프로세스를 갖춰 디자인기획부터 디자인개발, 시제품제작, 판로지원까지 제품 생산의 전 과정을 총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