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약예·부금 가입자 “광교신도시로”

300만~500만원 예금, A7블록 눈여겨볼만

위례신도시와 2·3차 보금자리주택 발표에 청약 대기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지만 청약예금·부금 가입자들은 애가 타고 있는 실정이다.

보금자리주택은 청약저축 가입자만 신청할 수 있을 뿐, 청약 예금·부금 가입자는 아예 신청 자격이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달부터 청약 예금·부금 통장을 사용할 수 있는 신규 분양 단지들이 알짜 지역에서 쏟아질 예정이라는 희소식이 내 집 마련에 목마른 가입자들의 속을 후련하게 해 줄 전망이다.

특히 경기지역에서는 광교신도시와 판교, 별내지구의 분양이 준비돼 있어 인기가 뜨거울 것으로 예상된다.

부동산포털 닥터아파트는 수도권 청약예·부금 가입자들이 연내 청약해 볼만한 주요 분양 예정 단지를 추천했다.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연내 수도권 청약예·부금 가입자들이 가장 눈여겨 봐야할 곳은 단연 광교신도시이다.

대림산업은 4월, 광교신도시 A7블록에 128~231㎡ 1970가구를 분양 준비 중이다. 전용면적이 100~187㎡이기 때문에 300만~500만원(수원시 기준) 청약예금 가입자들이 눈여겨 볼 필요가 있다.

A7블록은 광교신도시 내 중심상업지구 북쪽에 인접해 있는 부지로 43번국도 및 영동고속도로(동수원인터체인지) 등의 도로 진입이 용이해 교통 및 주거환경이 좋다는 평이다.

별내지구는 올해 초까지 전용면적 85㎡ 초과 중대형아파트를 주로 분양했지만, 이달부터는 중소형아파트를 공급한다.

4월에는 한화건설과 신안이 각각 A19블록과 A16-1블록에 분양을 준비 중이다. 별내꿈에그린(A19블록)은 112~115㎡ 729가구 규모이고, 신안인스빌(A16-1블록)은 113㎡ 874가구다.

5월과 6월에는 동익건설(A14·15블록)과 우미건설(A3-2, 18블록)이 각각 126~149㎡ 740가구, 111~149㎡ 1298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판교신도시 막바지 분양 물량으로 관심이 주목되고 있는 호반베르디움은 C1-1블록에 건설되는 주상복합아파트다. 중대형아파트로 178가구로 구성됐으며 5월 분양 예정이다. 신분당선 판교역(2011년 개통 예정)이 가깝고 중심상업지구와 인접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