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입북초서 올해 첫 에너지 절약교육

▲ 12일 권선구 입북초등학교에서 에너지 절약습관 키우기 교육이 진행되는 가운데 학생들이 서로 손을 들며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수원시가 재미있고 알기 쉬운 프로그램을 마련해 초등학생들의 에너지 절약 교육에 나섰다.

수원시와 수원교육청은 12일 권선구 입북초등학교 학생 300여명을 대상으로 에너지 절약습관 키우기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입북초교에서 올해 처음으로 열린 교육은 획일적인 주입식 교육에서 벗어나 어린이들이 동참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천방지축 메롱이의 에너지마왕 퇴치작전’이라는 제목의 복화술 공연을 통해 에너지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에너지절약 방법 등을 설명하고 강사가 어린이들과 함께 어울리면서 가정에서 실천 가능한 에너지 절약 방법을 교육했다.

강사의 알기 쉽고 재미있는 설명에 학생들은 귀를 기울이며, 서로 손을 들고 질문에 대답을 하는 등 교육장 분위기는 활기가 넘쳤다.

이번 교육과 관련해 시 관계자는 “어린이의 에너지절약 습관이 부모와 가족 구성원들에게 전파돼 온 가족이 함께 생활 속에서 에너지 절약을 실천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날 교육을 시작으로 앞으로 3개월 동안 권선·영통구 27개교 9100여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에너지 절약실천 교육 ‘어린이 녹색에너지 교실’을 진행한다.

또한 하반기에는 장안·팔달구 지역 초등학교 45개교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