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4일 수원세관에서 열린 세관 확대간부회의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의견을 교환하고 있다.

수원세관은 권역 세관 관계자들이 모인 확대간부회의를 통해 앞으로 관내 중소기업들을 위한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수원세관은 인천본부세관을 비롯해 안산세관, 부평세관이 함께 참여하는 세관 확대간부회의를 2층 소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 수원세관은 지난 1분기 경기회복에 따른 수출입통관량이 전년 동기에 비해 수출 75%, 수입 114%가 증가했으며, 2분기에는 기업지원 프로그램인 ECHO프로젝트 및 FTA 컨설턴트를 적극 추진해 관내 수출입 기업에 대해 차질 없이 지원하겠다고 보고했다.

또한 앞으로 관내 중소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적극 수렴해 해소하는 등 기업활동에 불편함이 없도록 관세행정지원에 만전을 기하고, 천안함의 침몰사건과 관련해 순국 장병 및 유가족에 대한 위로의 마음을 잃지 않고 공무원의 소임에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이와 관련해 김도열 인천세관장은 각 국 및 산하세과장으로부터 1분기 업무추진실적 및 향후 업무추진계획을 보고 받고, 세수동향점검, 토착비리척결, 관내 기업활동 지원, FTA 지원업무의 차질 없는 준비에 대해 강조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는 박성조 수원세관장, 김도열 인천본부세관장, 안산세관장, 부평세관장 등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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