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1분기 행정안전부 재정조기집행 광역도 단위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도는 올해 1분기 조기집행률은 69.2%로 전국 평균 집행율인 53.8%보다 15.4%포인트 높아 행정안전부로부터 광역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조기집행을 통한 일자리 창출이 지난해보다 47.3% 늘었는데 2010년도 3월말 도 본청 조기집행실적은 전년 동기보다 1만8227명이 증가한 5만6757명으로 나타났으며, 전년대비 47.3% 상승했다.
이는 한국은행이 발표한 2007년 산업연관표에 의한 분야별 취업유발지수를 기준으로 일자리 수를 산출한 결과다.
도 관계자는 “경기가 회복되고는 있지만 서민이 느끼는 체감경기는 미약하다고 판단하고 도정운영을 서민생활안정과 일자리 창출 등 경기회복을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사전 집행준비를 해왔다”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도는 지난해 12월 조기집행 비상대책반을 구성해 예산배정을 조기에 완료하고 이월예산을 확정하는 등 조기집행에 행정력을 집중해 3월말까지 목표액 7조3299억원의 69.2%인 4조9580억원을 집행했다고 밝혔다.
한편 시·군별 평가에서 파주시는 시 단위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의정부시, 평택시, 의왕시, 하남시는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군 단위 평가에서는 여주군이 최우수, 양평군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도와 시·군은 행정안전부로부터 특별교부세 30억의 재정인센티브를 지원받게 됐다. 도 본청이 5억원, 파주시와 여주군이 각 5억원, 의정부시, 평택시, 의왕시, 하남시, 양평군이 각 3억원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