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지역 기업 홍콩서 '대박'

8개사 전자박람회 참가… 1050만달러 수출 계약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홍콩에서 열린 2010 홍콩 춘계 전자박람회에 참가한 수원지역 8개 기업이 5663만 달러의 상담실적과 1049만9000달러의 수출 계약 성과를 올렸다.

시에 따르면 홍콩은 무역과 외환거래에 관한 규제가 없으며, 사후 신고만으로 통관 절차 완료가 가능한 세계 최고의 자유 경제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어 세계시장 진출 창구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시는 이런 여건을 최대한 활용해 홍콩에서 수원 지역의 중소ㆍ벤처기업의 수출확대에 박차를 가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또 전 세계 83개국 3300여 제조업체와 65개국 13만여명의 바이어가 대거 참석한 홍콩 춘계 전자 박람회에서 수원 지역 기업의 수출 계약 성과는 한국 IT제품의 위상을 발휘하는 등 제품 기술력이 세계적으로 검증되고 확인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시는 평가했다.

시 국제통상과 관계자는 “향후에도 제품 경쟁력 또는 기술경쟁력 있는 유망 중소ㆍ벤처제조업체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업종별로 특화된 해외전시회에 지속적으로 참여해 수원시 국제통상 지원 사업이 지역의 기업 성장과 실질적인 수출 기반의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계획이다.

김용서 수원시장은  “해외 수출 박람회에 참가하는 중소기업에게는 고품질의 샘플을 준비토록하고 현지 바이어를 상대로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쳐 솔직한 대화로 신뢰관계를 만들고, 시는 이 모든 것을 원활하게 지원하고 있는 것이 성공 전략”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