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지역 주유소의 휘발유 판매가격이 ℓ당 1720원대에 돌입하며, 1년8개월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26일 한국석유공사의 주유소 가격 정보시스템인 오피넷(www.opinet.co.kr)에 따르면 수원지역의 보통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ℓ당 1725.88원(25일 기준)으로 조사됐다.
지난 14일 1724.27원을 시작으로 1720원대에 접어든 이후 등락을 반복하고 있으며, 지난 19일에는 1727.63원으로 1년8개월만에 최고치를 경신했다.
특히 수원지역 주유소에서 판매되는 자동차용경유값은 25일 사상 최고치인 1523원으로 조사됐다. 또한 고급휘발유 판매가격은 ℓ당 1884원, 실내등유는 1121.88원으로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26일 지역별로 수원지역 4개 구의 주유소 평균 휘발유 가격이 1700원대를 넘어섰다.
구별로는 영통구가 ℓ당 평균 1742원으로 가장 비쌌다. 영통구 내에서 가장 싼 주유소는 1698원, 비싼 주유소는 1819원을 기록했다.
다음은 팔달구로 평균 1729원으로 나타났다. 팔달구 내에서 가장 싼 주유소는 1676원, 가장 비싼 주유소는 1815원에 판매하고 있었다.
이어 권선구가 1726원으로 근소한 차를 보였다. 가장 싼 주유소는 1686원, 비싼 주유소는 1790원이었다. 휘발유값이 가장 싼 장안구는 1709원으로 집계됐다. 가장 싼 주유소는 1649원, 비싼 주유소는 1799원으로 나타났다.
수원지역 내에서 가장 비싼 주유소와 싼 주유소 간의 휘발유 평균가격 차이는 ℓ당 170원에 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