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대가 국내 대학 최초로 대학간 상대평가를 통한 교원 능력별 연봉제를 실시한다.
아주대(총장직무대행: 박종구)는 올해부터 향후 임용되는 신임교원 전원을 대상으로, 교원 개개인의 연구실적을 반영한 능력별 연봉제를 도입했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따라 2010학년도 1학기에 임용된 8명, 2학기에 선발예정인 17명 교원 등 25명이 능력별연봉제 대상 교원이 된다. 이들은 신규임용 3년차 까지는 연봉 100%를 지급 받다가, 임용 이후 3년간 평균 연구실적을 상대 평가해 그 이듬해부터 매년 연봉을 조정받게된다.
능력별 연봉제에 의해 교원 개인 별로 80~120% 내에서 차등적으로 연봉이 정해지게 되는 것이다.
이를 위해 한국연구재단의 각 대학 연구실적을 근거로 전공별 국내 상위 20권 대학을 선정하고, 아주대 해당 전공교수의 실적과 비교해 능력별 연봉기준을 책정토록 했다.
아주대 관계자는 “교원들의 연구실적이 대학 경쟁력의 핵심이므로, 개개인의 연구실적을 반영한 능력별 연봉제를 도입하게 됐다”면서 “연봉제를 실시하고 있는 상당수의 대학들이 업적금 또는 성과급 등 제한적인 차등 지급인 반면, 이번 능력별 연봉제는 교수 능력에 따른 성과가 100% 보수와 연동되는 실질적인 연봉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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