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집장만, 5·6월을 주목하라

수원지역 올해 신규분양 1만6천가구중 1만여가구 몰려

수원지역에서 대형건설사들이 분양대전을 준비하고 있는 가운데 5월과 6월 신규 분양물량이 대거 쏟아질 것으로 보인다.
부동산포털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올해 수원지역 신규분양 물량은 총 1만6000가구. 이 가운데 5월과 6월에 1만여 가구가 집중돼 있어 내 집 장만을 준비하는 이들은 특히나 눈여겨봐야 한다는 설명이다.  

● 5월, 광교신도시A7블록·권선자이e편한세상
먼저 대림산업은 광교신도시 A7블록에 지상 10~39층 22개동, 128~131㎡ 1970가구를 오는 6일부터 1순위 청약 접수에 들어간다.

주택형은 전용면적 기준으로 100~101㎡(758가구), 119~120㎡(1120가구), 145㎡(82가구), 179㎡(8가구), 187㎡(2가구) 4가지로 구성된다. 대림산업은 수요자의 기호에 맞게 구조 변경이 가능한 가변형 벽체 설계를 적용할 계획이다. 

분양가상한제 적용을 받아 전매는 계약일로부터 3년 후에 가능하며, 분양가는 3.3㎡당 평균 1390만원이다. 이는 지난해 11월 분양해 광교 내 최고 분양가를 기록한 A9블록 광교래미안(1267만~1480만원)보다 높은 수준이다.

또한 대림산업과 GS건설은 권선동 권선주공1·3단지 재건축 물량 1753가구 가운데 84~230㎡ 604가구를 일반분양할 계획이다. ‘권선자이e편한세상’은 교통, 교육, 편의시설 이용이 용이해 입지적으로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 6월, 동문·STX칸·블루밍·SK스카이뷰
동문건설은 장안구 율전동에 ‘굿모닝힐’ 699가구(전용면적 59∼84㎡)를 공급한다. 지하2층, 지상 12~24층 7개 동으로 지어지며 단지 인근에 율전초, 율전중, 경기체고, 성균관대 등이 위치해 있다.

STX건설은 장안구 이목동에서 ‘STX칸’ 총 947가구(전용면적 59∼113㎡)를 공급한다. 지방에서 소규모 아파트 사업을 간간히 해오던 STX건설은 이번 대규모 단지 조성을 통해 사실상 수도권 아파트시장에 출사표를 냈다는 평가다.

수원지역 아파트 시장에 5년만에 재진출하는 벽산건설은 권선구 입북동에 전용면적 59∼110㎡ 746가구를 분양한다. 벽산건설은 1차 분양 이후 800여가구 규모의 2차 분양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SK건설은 관계사인 SK케미칼 공장 부지에 대규모의 아파트 단지를 조성해 공급한다. 총 3575가구(전용면적 59∼137㎡)를 공급할 예정이다. 지역 내 최대 규모의 단일브랜드 사업장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SK건설은 84㎡에 대해 최대 14㎡의 실거주 면적을 추가 제공하는 등 ‘+α’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