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권선구는 희망근로사업이 만료되는 오는 6월말까지 공직자와 지역주민이 참여하는 희망근로상품권 사주기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현재 희망근로자들은 전통시장 및 지역골목상권 등 영세상인의 소득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급여의 30%를 상품권으로 받고 있으나, 이를 3개월 유통기한 내 사용해야 하는 부담으로 인해 현금지급을 선호하고 있다.
이에 권선구에서는 공직자 및 지역단체가 희망근로 상품권을 사줌으로써 현금지급 비율을 높이고자,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우선, 서부경찰서와 산업인력공단, 한국전력 등 지역 유관기관을 방문해 각종 행사 및 직원포상시 희망근로상품권을 이용토록 유도하고, 희망근로 상품권의 사업취지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를 실시했다.
또 1공직자 1희망근로참여자 희망나눔 인연 맺기를 추진해 공직자가 상품권을 구입해 재래시장 장보기 등 행사에 사용토록 하고, 각 과·동의 행사시 희망근로상품권을 사용토록 요청하고 있다.
각 동에서는 희망근로상품권 사주기 접수창구를 운영, 일반인의 참여를 유도하고 통장월례회의 등을 통해 상품권 사주기 홍보 및 동참을 안내하고 있다.
아울러 구는 희망근로상품권 가맹점을 10%이상 확대 모집해 현재 924개소를 1100개소 이상으로 늘린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상품권을 보다 편리하게 사용토록 하는 한편, 가맹점 표시 스티커를 배부해 가맹점을 쉽게 알 수 있도록 하는 방안도 추진할 계획이다.
구 담당자는 “상품권 사주기는 어려운 저소득층의 희망을 나누는 활동으로, 지역단체나 기업체의 적극적인 참여로 보다 많은 사람의 행복한 내일을 만드는데 일조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