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전문계고 학생 취업 지도

경기도가 전문계 고등학생들의 취업률을 높이기 위한 맞춤형 사업을 실시한다. 

도는 전문계고 학생을 대상으로 취업진로지도와 집중취업 알선을 실시하고 프로그램 종료 후에도 사후관리를 통해 참여자의 취업과 직장적응을 돕는 ‘전문계고 맞춤형사업’을 10일부터 진행한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전문계 고교생들의 취업기피·진학선택 현상은 매년 심화되는 추세로 도내 전문계고 학생들의 진학률은 84%에 이르는 반면 취업률은 10%대에 그쳐 전문계고교의 정체성이 위협받고 있다.

이에 따라 도는 지난 4월까지 도내 전문계고를 대상으로 참여고교를 모집, 화성시 비봉고등학교 등 10개교 졸업예정자 315명에 대한 ‘전문계고 맞춤형 취업교육 지원계획’을 확정하고 학교별로 10일부터 운영에 돌입한다.

강승도 경기일자리센터장은 “산업인력 양성을 설립목적으로 하는 전문계고교의 학생들이 80%이상 진학을 하는 것은 매우 바람직하지 않은 현상”이라며 “전문계고교생에 대한 경기도의 취업지원사업의 경우 인력수급의 불균형 해소와 청년실업의 예방이라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도내 청년구직자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해주기 위해 올해 경기청년뉴딜사업을 확대해 대학맞춤형(1000명), 기업수요맞춤형(400명) 등 1700명에게 일자리를 찾아줄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