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 ‘경제활동인구조사’ 결과와 노동부 자료에 따르면 경기도의 올해 1분기 고용상황이 크게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는 1분기 경제활동인구, 취업자수 등 고용 규모가 크게 증가하고, 고용보험 피보험자수의 지속적인 증가와 실업급여 수급자수 감소추이로 미뤄 볼 때 1월을 변환점으로 고용상황이 상승궤도에 진입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통계청 ‘2010년 1분기 경제활동인구조사’를 토대로 분석한 경제활동인구, 취업자수의 전년 동분기 대비 순증가수에서도 도는 전국 경제활동인구의 51.7%, 취업자수의 71.4% 등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도는 산업기반과 고용여력의 규모가 큰 지역에서는 청년실업률이 다소 높게 나타나고 있으나 올해 1분기 청년취업자수를 전년 동분기와 비교하면 총 2만4000명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종사상 지위별 취업자에 있어서도 임시, 일용근로자수는 감소하고 상용근로자수는 증가하고 있어 고용 안정에 있어서도 개선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고용보험 피보험자수 및 실업급여 수급자수 분석에서도 올해 1분기 도내 고용보험 피보험자수가 전년 동분기 대비 8만1000명 증가했으며, 실업급여 수급자수도 16%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도 관계자는 “이와 같은 고용지표 추이는 글로벌 금융위기로 촉발된 세계경기 위기 이후 침체된 고용상황이 올해 들어 기지개를 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고용지표의 개선효과가 빠르게 고용현장으로 이어지도록 각종 취업 인프라를 활용한 일자리대책을 효율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