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전자는 세계 3대 광고제 가운데 하나인 ‘클리오 어워드(CLIO Awards) 2010’에 ‘오랑우탄도 사용하는 삼성 디지털카메라 ST1000’ 광고를 출품, 전략 커뮤니케이션·PR 부문에서 은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클리오 어워드는 광고계의 ‘오스카’상이라고 일컬어지며 ‘칸느 국제광고제’,·‘뉴욕 페스티벌’과 함께 세계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행사다.
삼성전자가 출품한 카메라 광고에 등장하는 오랑우탄 논야(Nonja)는 오스트리아 최대 문화 관광명소인 ‘쇤브룬 궁전 동물원’의 스타로 직접 250여 점의 그림을 그렸으며, 2000유로에 그림이 팔린 이력을 가지고 있다.
삼성전자는 오랑우탄 논야(Nonja)를 위해 지역 미디어 네트워크 플랫폼과 와이파이(Wi-Fi) 커넥션 기능을 가진 디지털카메라 ST1000에 충격방지 케이스를 장착하고 논야가 직접 찍은 사진을 수시로 업로드 했다.
이 결과 사진 업로드 후 4일만에 무려 2만여명이 넘는 팬이 관심을 보이는 등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박성수 삼성전자 디지털이미징사업부 상무는 “이번 수상은 삼성만의 차별화 된 마케팅 활동이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향후 무선 연결성에 대한 삼성 디지털카메라의 리더십을 구축하고, 차별화된 마케팅 활동 전개를 통해 위상을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수원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