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발유 가격 2주째 내림세로

수원지역 리터당 평균 1705.2원… 하락폭 크지는 않을듯

최근 국제 유가가 하락하면서 수원지역 주유소의 휘발유 판매가격이 2주째 떨어지고 있다.

지난달 31일 한국석유공사가 운영하는 오피넷에 따르면 수원지역 주유소에서 판매되는 보통 휘발유의 평균 가격(30일 기준)은 ℓ당 1705.2원으로 14일 1725.9원보다 20.7원 내렸다.

고급 휘발유 또한 지난달 9일 1890원을 최고점으로 지속적으로 하락, 현재는 1863.5원에 거래되고 있다.

자동차용 경유는 ℓ당 1503.7원으로 2주 전에 비해 약 20원 하락했다.

구별로는 영통구의 평균 휘발유 가격이 ℓ당 1718원으로 4개 구 가운데 가장 비쌌고, 장안구가 1693원으로 가장 쌌다. 팔달구와 권선구는 각각 1708원, 1704원으로 비슷한 수준을 보였다.

수원시 내에서 보통 휘발유가 가장 비싼 곳은 팔달구 지동에 소재한 주유소로 ℓ당 1815원이었으며, 가장 싼 곳은 장안구 이목동에 소재한 주유소로 1659원이었다. 이들 주유소의 판매 가격은 무려 156원이나 차이가 났다.  

한편 석유공사 관계자는 “유럽의 재정위기로 인해 국제 유가가 약세로 돌아서면서 국내 주유소 판매 가격도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며 “하지만 환율급등으로 하락폭이 크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