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프로시니어 일자리발굴 '관심'

평균경쟁률 6:1… 수원, 1명 모집 23명 몰려

경기도가 진행하고 있는 프로시니어(전문직 은퇴자) 일자리 발굴 사업이 높은 관심을 얻고 있다.

경기일자리센터(센터장 강승도)는 지난달 17일부터 28일까지 진행한 프로시니어 일자리 발굴사업단 모집에 150여명의 지원자가 몰려 평균 6: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시·군별로는 수원시가 1명 모집에 23명이 몰려 최대 경쟁률을 기록했고, 용인시는 2명 모집에 42명이 몰려 21: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의정부시와 안양시의 경쟁률도 10:1에 달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선발되는 인원은 총 24명으로 경기도와 15개 시·군에 배치된다. 일자리센터는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인원에 대해 오는 4일 2차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 합격자를 8일 확정통보할 계획이다. 이후 합격자는 2일간의 교육을 받게 된다.

강승도 일자리센터장은 “시범사업으로 추진되는 만큼 널리 알려지지 않았고, 사업 홍보기간도 짧아 이렇게 높은 관심을 보일 줄은 미처 예상하지 못했다”며 “앞으로 은퇴자나 노인분들을 위한 좋은 일자리사업을 많이 늘려 나가야 될 필요성을 실감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사업은 만 50세 이상의 전문직 은퇴자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한편, 구인업체의 인력난해소를 위해 계획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