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시는 올해 하반기에도 서민경제 안정을 위해 공공분야와 민간분야 일자리 창출에 전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7일 시에 따르면 2단계 사업이 오는 18일 종료됨에 따라 고용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다음달 1일부터 시작되는 ‘3단계 공공근로사업’의 지원자를 오는 10일까지 모집한다.
지역공동체 일자리 추진을 최우선으로 하는 이번 3단계 사업에서는 총 370명을 모집하며, 이들은 수원시청을 비롯해 각 구청 및 동 주민센터에서 주 5일, 1일 8시간 근무하게 되고 일당 3만3000원을 받게 된다. 만 18세 이상 실업자 또는 정기소득이 없는 일용근로자는 누구나 거주지 동 주민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시는 총 9억89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저소득층의 시급한 실업 문제 해결에 나설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는 사업비 1억5700만원을 들여 진행하는 ‘하반기 행정인턴십’ 참가자를 오는 10일까지 모집한다.
단기간 일자리 창출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 사업은 청년층 미취업자에게 공공기관의 지방행정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취업능력을 높이게 된다. 총 35명을 모집하게 되며 현재 시에 주민등록을 둔 만 29세 이하의 대졸 청년실업자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급여 조건은 시간당 4460원으로 4대보험과 주휴수당, 연차유급휴일, 유급휴가가 지원된다.
참가 희망자는 응시원서와 자기소개서, 최종학력증명서, 주민등록등본을 각 1부를 구비해 주민생활지원과로 제출하면 된다.
아울러 공공기관 취업을 희망하는 대학생이라면 수원시가 마련한 ‘하반기 대학생 직장체험연수제’를 눈여겨볼 만하다.
시는 다음달 7일부터 8월 27일까지 방학기간 동안 진행되는 이번 사업을 통해 행정경험 및 단기 일자리를 제공한다. 신청 마감은 오는 10일까지이며, 총 201명을 모집한다. 주 35시간 근무하게 되며 1일 2만9400원을 받을 수 있다.
시는 보다 많은 대학생들이 직장체험 연수에 참여 할 수 있도록 사업비 2억3900만원을 전액 시비로 확보했다. 접수는 인터넷 수원시 홈페이지(www.suwon.ne.kr)로 하면 된다.
수원일자리센터는 민간분야 일자리 창출을 위해 오는 15일 오후 2시 수원시 재난종합상황실에서 ‘Happy Day 구인구직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해피데이 구인구직의 날은 구인 업체와 구직자 모두에게 맞춤형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는 작은 채용 박람회로 약 5개 업체가 참가해 80여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일자리센터는 구직자와 민간 기업체가 적시 적소에 연계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단기적 일자리 제공의 목표는 바로 민간 취업과의 연계이기 때문에 일자리 제공뿐만 아니라 취업 교육까지 병행하고 있다”며 “이 사업에 참여하면서도 원하는 일자리가 생기면 바로 취업할 수 있다는 것이 단기적 취업지원사업의 가장 큰 장점”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