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복지공단 수원지사, 외국인 산재장애인 직업복귀 지원

근로복지공단 수원지사(지사장 강형구)는 지난해 산업재해를 입은 외국인 근로자가 470여명에 육박함에 따라 외국인 산재근로자에게도 재활사업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펼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수원지사에 따르면 현재 도내 외국인 근로자는 20만명에 달하고 있으며 이는 전국 대비 35.65%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수원지사가 관할하고 있는 수원시와 화성시는 전년대비 외국인 근로자 증가수가 가장 많이 늘어난 지역으로 꼽힌다. 이 지역에서 지난해 산재로 인해 장해 판정을 받은 근로자는 총 931명으로 외국인은 120명에 달한다.

이에 따라 수원지사는 합법 체류 중 산업재해를 입은 외국인 근로자도 내국인과 동일하게 지원하는 재활프로그램을 지난해 5월 마련, 추진 중에 있다.

하지만 외국인 산재장해인들은 다양한 재활 사례관리 과정을 지원하고 있음에도 심리·사회재활서비스만을 이용하는 등 실질적인 혜택을 지원받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수원지사 관계자는 “이는 외국인 근로자들이 한국어 의사소통 능력이 결여되고 정보가 부족하기 때문에 나타나는 현상으로, 근로복지공단이 원직장 복귀 및 재취업지원 등 체계적인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외국인 근로자 지원에 관한 문의는 인터넷(http://www.kcomwel.or.kr)에서 확인 할 수 있으며, 전화는 031-231-4431~3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