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농업기술원(원장 김영호)은 오는 18일까지 농업과학교육관과 야외전시장에서 곤충산업을 저탄소 녹색 성장기조에 맞춘 신성장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곤충산업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이번 아카데미 행사 기간 동안 곤충산업 활성화를 위한 세미나, 곤충생태교육과 체험활동, DMZ 서식곤충 표본 등 다양한 곤충표본 전시 행사가 마련된다.
오는 16일까지는 초등학생 450명을 대상으로 곤충의 한살이 생태에 대한 교육과 함께 창작공예 목각 곤충 만들기, 장수풍뎅이, 사슴벌레, 나비 등의 곤충생태 체험과 애벌레 채취하기 등 체험교육을 실시한다.
17일엔 곤충산업관련 전문가 50여명을 중심으로 곤충산업 활성화를 위한 세미나를 실시한다.
여기에선 최영철 농촌진흥청 과장이 ‘곤충 산업육성방향’, 제주 이상호 농가가 ‘흰점박이 꽃무지 사육기술’에 대해 각각 주제 발표에 나선다.
또 임용택 전남 순천농업기술센터 과장이 곤충산업 현장 지도와 관련한 사례를 발표하는 등 곤충산업 관계자에게 도움이 되는 내용으로 구성된다.
김영호 농업기술원 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경기도의 곤충산업이 새로운 소득사업으로 자리잡고 애완용이나 약용 등의 산업으로 확대됨은 물론, 접경지역의 소득 작목으로 정착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현재 국내에서 애완용과 약용·식용·천적 등으로 활용될 수 있는 유용곤충은 모두 47과 103종. 이중 애완용은 9종으로 알려져 있다. 국내 곤충산업 관련 업체나 농가는 모두 228곳으로 이중 경기도에 65곳이 있다.
기술원 관계자는 “일본은 왕사슴벌레 한 종류가 차지하는 시장만 3000억원”이라며 “국내 곤충시장의 규모는 110억원대로 추정되며 향후 5년 내외에 1000억원대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문의 : 경기도 농업기술원 031-229-58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