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정의 합리적인 소비문화를 조성하고 효율적인 경제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무료로 진행되는 교육이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바로 수원시와 수원상공회의소가 진행하는 수원경제캠프다.
수원상공회의소(회장 우봉제)는 21일 오전 10시 수원상의 5층 회의실에서 ‘2010 수원경제캠프’의 첫 번째 순서인 ‘학부모경제교실’을 개강했다.
21일부터 24일까지 총 4일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학부모경제교실에는 수원지역에 거주하는 학부모 5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재무설계를 비롯해 세금, 발명, 재테크 등 경제 전반에 대해 교육받게 된다.
21일 교육 첫날에는 김천수 앤 파트너스 Fn닥터스센터장이 ‘행복한 노후를 위한 재무설계’를 주제로 강의를 펼쳤다.
‘여러분은 행복한 노후를 위해 무엇을 준비하고 계십니까’라는 질문으로 시작된 경제교실은 노후자금의 현실적 규모, 노후준비와 자녀교육, 연금, 은퇴준비 유의사항 등을 알기 쉽게 설명해 학부모들의 관심을 끌었다.
또한 노후준비에 대해 막연하면서도 불안하게 느끼는 학부모들에게 효과적인 개인자산포트폴리오를 통해 지속적으로 노후준비를 할 것을 강조하는 등 효율적인 해결방안을 제시해 호평을 받았다.
김천수 센터장은 “안정적인 노후생활에 걸림돌로 작용하는 주택마련과 자녀교육에 대한 효율적 해결방안을 찾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노후를 준비할 수 있는 기준을 제공해 학부모들 스스로가 편안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강의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한편 22일에는 ‘세금의 기능과 절세 재무설계’를 주제로 강희진 회계사가 강의를 펼치며, 23일에는 최해순 경기도수원교육청 장학사가 ‘발명과 경제’에 대해 교육을 진행한다. 이어 24일 함성식 로직앤포트폴리오센터 컨설팅 팀장의 ‘주식과 재테크, 2010 하반기 주식시장 전망’을 끝으로 교육이 마무리된다.
수원상의 관계자는 “이번 경제교실을 통해 온 가족이 가치 있는 소비활동과 함께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경제문화 의식을 함양했으면 한다”며 “또한 노후를 대비하는 학부모들의 미래 생활설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한편 수원상의는 오는 8월 9일부터 12일까지 ‘부모와 함께하는 경제교실’과 ‘경제스터디 투어’를 진행한다. 수원상의는 이론 교육과 현장 체험을 접목, 삼성전자와 농촌진흥청, 상업사 박물관 견학을 통해 학습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