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압박 요인·시장분석 적극 대응

삼성전자 '2010 하반기 글로벌 전략회의'개최

삼성전자는 24일까지 수원 디지털시티와 기흥 나노시티에서 ‘2010년 하반기 글로벌 전략회의’를 개최한다.

지난 22일 회의에는 최지성 대표이사를 비롯해 각 사업부장, 지역 총괄 등 국내외 인력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 상반기 경영성과를 점검하고 하반기 주요 추진전략을 공유했다.

최지성 대표이사는 “올 상반기에는 글로벌 경기 회복세와 함께 전 임직원의 노력으로 반도체, LCD, TV, 휴대폰 등 주력사업을 비롯해 전 사업의 경쟁력이 강화되고 있다”며 “하반기에는 남유럽 재정 위기, 환율 불안 등 일부 경영 압박 요인들이 예상되지만 치밀한 시장분석과 전략적 대응으로 극복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또한 이번 전략회의에서는 전 사업 일류화를 위한 다양한 논의가 있었다. 먼저 프리미엄 제품으로 수익성을 높여 이를 기반으로 선순환 사업구조를 만들고, 현지 시장정보와 아이디어를 반영해 차별화된 혁신제품을 발굴하는 등 전 세계 고객이 만족하는 새로운 가치를 지속적으로 창출하기 위해 현지 역량 강화에 힘쓰기로 했다.

아울러 SCM(Supply Chain Management, 공급망 관리)을 임직원이 생활화하고, 고객 접점에서의 규정과 프로세스 준수, 품질관리 체계 강화, 준법경영 철저 이행과 같은 경영상 위기관리 능력을 제고하자는 협의가 이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