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45% “난 핵심 인재”

직장인의 절반가량은 자신이 기업의 핵심인재 대우를 받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남녀직장인 864명을 대상으로 ‘핵심인재 관리’에 대해 설문조사한 결과, 본인은 ‘기업의 핵심인재 대우를 받고 있다’고 답한 응답자가 전체의 45.0%로 나타났다.

핵심인재 대우를 받고 있는 직장인은 직급과 성별에 따라 다소 차이를 보였다. 직급은 부장이 76.7%로 가장 높았으며, 이어 대리(51.9%), 임원(50.0%), 과장(49.6%), 사원(36.1%) 순이었다. 성별은 남성이 여성보다 7.9%포인트 높았다.

또 핵심인재 대우를 받고 있지 않다고 답한 직장인일수록 향후 이직계획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향후 이직 계획을 묻는 질문에 ‘핵심인재 대우를 받지 않는다’고 답한 직장인 61.3%는 ‘이직 계획이 있다’고 답했다.

이직을 계획 중이라고 답한 인원을 대상으로 그 이유에 대해 물어본 결과, ‘연봉을 높이기 위해서’란 응답률이 62.1%, ‘복리후생이 더 나은 곳으로 이직’이 61.9%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과중한 업무로 사생활의 불균형’(44.3%), ‘경영진에 대한 불신’(37.9%), ‘일에 대한 만족감이 덜해서’(34.9%), ‘상사와의 불화’(28.3%), ‘현재 기업에 대한 비전을 찾을 수 없어서’(27.0%) 순이었다.

기업에서 핵심인재를 유지하기 위한 노력으로는 ‘경력개발의 기회부여’가 응답률 39.2%로 가장 많았다. ‘복리후생제공’(33.2%), ‘상사와의 돈독한 관계형성’(31.9%), ‘상급자의 관심과 코칭’(27.0%), ‘직원의 열정을 부축임’(26.4%), ‘재미와 도전적인 업무 부여’(24.9%) 등의 답변도 있었다.

하지만 핵심인재를 유지하기 위한 기업의 노력에 대해 직원들은 무덤덤한 것으로 조사됐다. 핵심인재 유지를 위한 기업의 노력에 ‘절반정도 만족한다’가 36.9%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80% 만족’(34.5%), ‘30% 만족’(15.9%), ‘0% 만족’(8.9%)이 뒤를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