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 6월중 경기지역 경제는 수출과 생산이 높은 증가세를 보였으며 취업난도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한국은행 경기본부에 따르면 6월중 취업자수는 전년 동월대비 12만명이 늘어 5월의 20만명 증가에 이어 증가세를 보인반면 실업률은 4.4%로 전년 동월대비 0.3% 상승했다. 소비자물가는 전년 동월대비 2.6% 상승, 전달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고 주택매매가격은 전달대비 -0.6%로 5월의 -0.4%에 이어 하락폭을 키웠다.
5월중 수출은 무선통신기기, 반도체, 기계류 등의 호조로 전년 동기대비 87%의 높은 증가세를 이어갔고 수입은 광산물과 컴퓨터를 중심으로 증가폭을 확대했으며 특히 자동차는 6억8천만달러의 흑자를 기록했다.
경기지역 제조업 생산 증가율은 전년 동월대비 31.7%로 4월의 29.9%보다 3.8% 포인트 증가했고 제조업 출하도 4월의 23%보다 높은 25.9%를 기록했다.
전자부품, 컴퓨터, 영상, 음향, 통신 등의 분야에서 42.5%의 높은 증가세를 지속했고 화학제품은 11.4%에서 24.1%로, 금속가공제품은 15.1%에서 19%로 증가했다.
반면 대형 소매점 판매는 전년 동월대비 2.6% 증가로 4월의 4.3% 증가에 비해 증가폭이 축소됐고 지난 4월 41.9%의 높은 증가세를 보였던 자동차 신규등록대수는 -7.9%로 급감했다.
건설수주액은 전년 동월대비 161%로 전달의 103.1%에 비해 크게 늘었고 건축허가면적도 전달의 69.1%에서 72.6%로 늘었으나 착공면적은 4월의 152.1%에서 15.2%로 주거용.비주거용 모두 큰 폭으로 축소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