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무동 거주자우선주차 위반 단속을

연무동 거주자 우선 지정 주차제의 문제점에 대해 의견을 말하고자 한다.

거주자 우선 지정 주차제는 오후 6시 이후 신청을 한 사람이 지정된 주차구역에 우선적으로 주차를 할 수 있는 제도다. 처음 생겼을 때 너무 좋은 제도라고 생각을 하고 신청을 했다. 하지만 사후 관리가 너무 안 되는 실정이다. 퇴근을 해 돌아와 보면 버젓이 다른 차가 주차돼 있고, 주차자와 연락이 안 되는 경우가 허다하다. 주차관리공단에 연락을 해도 와서 처리해 주는 데 1시간씩 걸린다. 1시간 정도 연락을 시도해도 안 될 경우 어쩔 수 없어 견인을 시킨 적도 있다.

그 이후에도 별로 달라지지 않아 주차관리공단에 연락을 해도 와서 처리하는 데 1시간씩 걸린다. 그후 백밀러 파손, 차옆문에 못으로 긁히기, 타이어 펑크 등의 손해를 입었다. 꼭 견인을 당한 사람만이 아니라 차를 빼달라고 할 경우 대부분의 차주들은 기분이 나쁘다는 표정을 짓는다. 하지만 어떠한 단속이나 우선주차 구역에 대한 권리확보를 위한 시의 노력은 보이지 않는다.

우선주차제의 효력이 발생하는 오후 6시 이전 지정된 차가 아닌 다른 차가 주차돼 있다면 단속을 해주거나 제도적으로 벌금을 물리는 등의 방법을 조금 강구해야 한다. 또한 나뿐 아니라 옆구역의 다른 차주들도 비슷한 이유로 차량이 파손되는 경우가 많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CCTV 장착과 같은 방법으로 그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대책을 강구해주시기 바란다.

 (이준구· 연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