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종자돈 마련
현재 지출 내역을 살펴보면 아직까지 계획적인 재무 설계가 되지 않고 있다. 여윳돈으로 사용하고 있는 102만원이라는 자금은 사실상 무계획적으로 쓰이고 있다. 또 어떠한 재무목표가 없다는 것도 문제점이다.
“무엇을 하기 위해 몇 년 후 얼마를 저축하겠다” 같은 목표설정이 우선이다. 그럼 3년 후 결혼을 위한 종자돈 마련을 먼저 해야 한다. 12월이 가기 전에 준비해야 할 것이다. 12월은 직장인들이 꼼꼼히 준비해야 하는 달이다. 연말정산이 있기 때문입니다.
연말정산은 이미 직장인들에게는 없어서는 안 될 보너스처럼 자리 잡고 있다. 그래서 국내주식형 장기펀드가입을 했다. 올해 말까지 가입한 비과세 장기주식형펀드에 대해서 3년 동안 소득공제 및 배당소득에 비과세 혜택이 주어진다.
소득공제를 받기 위한 조건으로는 근로자가 펀드 자산의 60% 이상을 국내 주식에 투자하는 주식형펀드에 가입해 3년 이상 적립식으로 투자해야 한다. 매월 20만원은 해외펀드로 가입하여 포트폴리오분산효과를 노리는 것도 좋다. 해외펀드의 경우 선진시장보다는 아시아와 라틴 등 신흥시장이 긍정적이라고 판단된다.
● 내집마련 준비하기
위에서 언급했듯 목표를 갖고 내 집 마련의 계획을 세우는 시점은 빠를수록 좋다. 그러기 위한 첫 단계로 청약저축 또는 청약예금ㆍ부금을 가입해야 한다. 주택미보유기간, 부양가족, 청약저축납입기간 등이 고려되기 때문에 일찍 시작하는 것이 좋다. 매월 10만원 정도로 시작하기로 했다. 상황에 따라 마음대로 주택청약을 할 수 있는 ‘만능통장’인 주택청약종합저축도 고려해볼 만하다.
● 보장성보험
우선 2010년 새로운 경험생명표를 적용하기 때문에 미리가입을 하는 것이 좋다. 우리나라는 이제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었다. 수명은 길어지고 이로인해 의료비는 계속증가 할것이다. 매월 적은 금액을 투자해 미래의 위험을 회피할 수 있는 보장성 보험에 가입하길 권했다.
의료실비보험이란 국민건강보험 급여항목 중 본인부담분과 비급여항목을 보장해 상해와 질병에 대한 입원ㆍ통원과 관련된 의료비를 지급해주는 상품이다. 앞으로 결혼 후에는 가장의 사망보험도 필요하기 때문에 실비보험과 사망보험을 접목한 통합보험을 권했다. 차후 자녀가 생기고 월 소득이 달라지면 재무 설계를 수정해 사망보험금을 올리기로 했다.
● 기타항목
우선 용돈은 28만원에서 40만원으로 높여 책정했다. 상담의뢰자는 기존 용돈이외에 여윳돈을 계획 없이 사용했다. 먼저 사례에서도 언급했지만 고정 지출과 용돈을 줄이면 이로인한 스트레스로 재무목표에 도달하기전 실패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연금에 들어가는 30만원은 그대로 유지하는 게 좋다. 앞에서 언급한 바뀐 경험생명표를 적용한다면 차후에 가입하는 연금은 연금수령시 손해를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앞으로 발생할 수 있는 예비자금을 마련하기위해 CMA계좌를 활용하기로 했다.
휴가시 필요한 여행경비, 혹은 가족을 위한 자금, 긴급자금등을 위해서다. 재무설계에 앞서 전제조건은 의뢰자 자신의 투자성향을 알고, 투자할 수 있는 기간과 목표수익률 등을 미리 정해놓는 것이 좋다. 은행이나 증권사 등에서 투자상품 가입 전에 반드시 거쳐야 하는 부분이기도 한 고객별투자성향분석을 통해 내가 감수할 수 있는 위험등급별 상품을 선택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