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조원동을 지나는 영동고속도로에 수원휴게소를 설치한다는 소식을 접하고 답답한 마음에 몇 자 적는다. 조원동에는 임광, KCC, 주공아파트 등 주거밀집 지역으로 많은 학교와 요양시설 등이 자리 잡고 있다. 특히 100m 거리에 있는 광교산 녹지를 훼손하면서까지 휴게소를 설치해야만 하는지 묻고 싶다.
이건 말이 안 되는 발상이다. 고속도로휴게소 근처에 학교나 주거시설이 있는 곳이 있는지 궁금하다.
휴게소를 설치하면서 방음시설, 녹지벨트, 완전한 소음 및 불빛차단을 하겠다고 관련 업체에서 말하고 있지만, 과연 이게 실현될까? 무조건 조원동이든 다른 곳이든 주거 환경에 해가 되는 것은 하지 말아야 한다. 사람에게 피해가 되지 않을 장소를 다시 물색해 보길 간곡히 부탁한다. 그저 맑은 공기 하나보고 만족하고 사는 조원동 주민들의 삶을 훼손시키는 수원시가 아닐 거라고 믿고 싶다. (이정금·조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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