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시와 수원상공회의소(회장 우봉제)가 이론교육과 현장 체험학습을 접목, 어렵게만 느껴지던 경제에 대해 초등학생과 학부모들이 더욱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는 ‘경제 캠프’를 마련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수원상의는 9~10일 이틀간 ‘2010 수원경제캠프’의 두 번째 순서로 ‘어린이와 학부모가 함께하는 경제교실’과 ‘경제스터디 투어’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들이 건전한 경제적 습관을 기르고, 학부모와 함께 합리적인 소비활동을 익힐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먼저 지난 9일 열린 경제교실에서는 다양한 게임을 통해 어린이와 학부모가 간접적인 경제활동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용돈을 어떻게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을지 엄마와 함께 탐구하는 ‘용돈보드게임’, 기업이란 무엇인지를 알아볼 수 있는 ‘나도 CEO’, ‘경제 골든벨’ 등을 마련해 경제에 대한 이해를 도왔다.
이어 10일에는 학습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삼성전자 홍보관을 비롯해 농촌진흥청 농업과학관, 용인 상업사 박물관을 참가 어린이들과 학부모가 직접 견학하는 ‘경제스터디 투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수원상의 관계자는 “흔히 어렵다고만 알고 있는 경제를 어린이와 학부모가 더욱 편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게임형태의 체험교육을 마련해 흥미를 유도했다”며 “이번 경제캠프가 참가학생들과 부모의 경제적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에는 수원지역의 초등학생과 학부모 등 총 50여명이 참석했으며, 11일과 오는 12일에는 2차 캠프가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