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경기지역 금융기관의 예금 등 수신은 전달과 비슷한 수준으로 증가한 반면, 여신 증가폭은 크게 축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한국은행 경기본부가 발표한 ‘2010년 6월 중 경기지역 금융기관 여수신 동향’에 따르면 수신은 1조6026억원 증가해 전월(1조6602억원)과 비슷한 수준을 기록했다.
은행계정예금의 경우, 수시입출식예금의 증가폭은 확대됐으나 거치적립식예금이 둔화되면서 전월대비 증가폭이 줄었다.
하지만 요구불예금 및 저축예금이 전월의 감소에서 증가로 전환됨에 따라 증가폭이 1조3002억원으로 확대됐다.
여신은 7842억원으로 전월(1조8821억원)에 비해 크게 감소했다.
한은 경기본부는 기업의 부채비율 관리 및 은행의 부실채권 정리 등 계절요인이 작용하면서 기업자금대출의 증가폭이 5289억원에서 429억원으로 크게 줄었으며, 비은행기관 여신이 전월 증가(4172억원)에서 감소(-3730억원)로 전환된 것이 주요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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