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협력사 ‘혁신기술’ 키운다

수원디지털시티서 보유기술 전시·설명회

▲ 19일 삼성전자 수원디지털시티에서 최지성 대표이사가‘혁신기술기업협의회’ 전시장을 둘러보고 있다.

삼성전자는 19일 수원디지털시티에서 대표적 ‘상생경영 성공모델’로 평가 받고 있는 ‘혁신기술기업협의회(이하 혁기회)’ 보유기술 전시·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8월 발족한 ‘혁기회’의 성과를 결산하고 공유하는 자리로 삼성전자 최지성 대표이사를 비롯해 각 사업부장, 개발·구매 관련 임직원 1000여명, 24개 회원사 대표와 주요 임원 100여명 등이 참석했다.

이날 혁기회는 24개 회원사가 보유하고 있는 신규 제안기술 65건에 대해 샘플 전시, 동영상 기술소개, 기술 상담 등을 실시하고 25건의 핵심기술에 대해서는 삼성전자 개발·구매 관련 임직원을 대상으로 기술설명회를 열어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기존에 거래 관계가 없는 회사들은 이번 기회를 통해 보유 기술을 삼성전자 전 사업부문에 소개할 수 있었다.

삼성전자는 그 동안 총 24개사와 함께 29건의 과제를 선정해 공동 개발을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 7개 과제는 완료돼 연간 2000억원 수준의 협력사 매출증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행사에 참석한 최지성 삼성전자 대표이사는 “훌륭한 성과를 내 주신 회원사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글로벌 생존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혁신기술을 끊임없이 개발하는 것이 최선”이라며 “앞으로도 회원사 여러분들께 도움이 될 수 있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회원사의 대부분이 비협력사들로 출발한 ‘혁기회’와 같이 중소기업과도 실질적인 상생협력이 이뤄지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