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무역수지 4개월 연속 흑자

지난달 도내 무역수지가 4개월 연속 흑자를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수원세관(세관장 박성조)에 따르면 지난달 도내 수출실적은 중화학공업제품의 수출호조세에 힘입어 전년동월 대비 47.9% 증가한 78억8500만달러를 기록했다.

눈에 띄는 수출품목은 반도체(20억달러), 정보통신기기(9억8500만달러), 승용자동차(6억4500만달러)로 전년동월대비 96.8%, 23.6%, 59.3% 각각 증가했다.
 
선진국 수출은 18억7700만달러로 전년동월대비 28.2% 증가했으며, 개도국 수출은 60억800만달러로 55.4%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수입실적은 자본재 및 원자재의 수입이 큰 폭으로 증가해 전년동월대비 35.4% 증가한 69억7600만달러을 기록했다.
 
주요 수입품목은 반도체(13억3900만달러), 화공품(8억900만달러), 반도체제조용장비(7억9200만달러) 등으로 전년동월대비 반도체의 수입은 5.4% 감소한 반면 화공품 및 반도체제조용장비의 수입은 21.9%, 290.8% 각각 증가했다.

선진국으로부터의 수입은 32억4200만달러로 전년동월대비 45.3%, 개도국으로부터의 수입은 37억3400만달러로 27.8%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무역수지는 9억900만달러 흑자로 지난 4월 이후 4개월 연속 흑자를 유지하고 있다.

수원세관은 이 같은 흑자기조가 반도체 및 승용자동차 등의 수출급증에 기인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