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합설립 인가 승인… 3870가구 규모
수원 정자동 동신아파트 리모델링이 본격 추진된다. 수원지역 첫 리모델링주택조합 인가를 받은 동신아파트는 총 3870가구로 국내 리모델링공사 역사상 최대 규모다.
시에 따르면 장안구 정자동 동신아파트 2단지 리모델링조합설립인가 신청을 지난 13일 승인했다. 이로써 1~3차(30개동 3870가구, 조합원 2622명) 단지 조합설립인가를 모두 마쳤다. 앞서 이 아파트는 지난해 11월과 올해 1월 3단지와 1단지 조합설립인가를 승인받았다.
이에 따라 CM(건설사업관리)주관사인 쌍용건설이 설계확정, 인허가를 추진하고, 추후 입찰을 거쳐 선정된 2개 이상의 건설사와 컨소시엄 형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쌍용건설은 이 아파트와 기획, 설계 등 건설사업관리업무를 위탁해 관리하는 CM계약을 체결하고, 약 40%의 공사지분을 확보한 상태다.
앞으로 리모델링을 위한 기획과 시공을 위한 CM단을 구성한 후, 2011년까지 인허가를 마치고 2012년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리모델링이 완공되면 기존 1층은 필로티로 조성되고, 기존 층보다 1층이 더 높아질 전망이다. 또 813면에 불과했던 주차면이 4450면으로 확대되고, 가구당 면적도 평균 20~37㎡가량이 늘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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