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오산서 ‘정상화방안 협의회’… 경제·부동산전문가 정밀진단 분석
최근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높은 부채비율로 인해 주택수요와 사업성이 낮은 사업지구를 재검토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경기도가 사업 정상화를 추진하기 위해 지역별로 ‘사업 정상화 방안 협의회’를 개최키로 했다.
협의회는 주민대표, 도의원, 전문가, 경기도, 해당 자체, LH공사로 구성되며, 25일 파주지역(운정3지구 택지개발사업)을 시작으로 27일 안양(냉천새마을 주거환경정비사업), 31일 오산(세교3지구 택지개발사업) 등 LH 지연 사업에 대해 순차적으로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도에 따르면 관계기관 회의는 지역주민과 LH의 입장차만 확인하는데 그쳤다면, 이번 협의회는 부동산과 경제전문가를 참석시켜 현 실태를 정밀진단하고 이견을 최소화해 사업 추진 공감대를 형성하는데 초점을 두고 있다.
도는 LH사업이 조속히 정상 추진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다해 지속적으로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관련, 경기도 택지계획과 관계자는 “화성 지역의 LH 사업과 관련해 협의회 계획이 잡힌 것은 없지만 추후에 계획을 검토할 것”이라며 “해당 지역을 순회하는 것이기 때문에 향후 일정이 잡힐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한편, 도내 LH에서 추진중인 개발사업은 총 102곳으로 사업 보상과 추진 지연이 우려되는 사업은 화성 장안, 비봉, 태안3지구를 비롯해 모두 17곳으로, 사업별로는 택지개발 10곳, 재개발 6곳, 산업단지 1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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