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산업1단지에 고용인원 500명 규모의 효성계열사 갤럭시아디바이스가 다음달 문을 연다.
수원시는 효성계열사인 갤럭시아디바이스가 산업1단지 내 6407㎡ 부지에 지상 5층 규모(연멱적 4142㎡)로 연구시설과 생산공장을 짓고 다음달 초부터 가동에 들어간다고 25일 밝혔다.
휴대전화 터치스크린과 키패드 등의 연구개발 및 생산하는 갤럭시아디바이스는 종업원 수가 500명으로, 산업단지 입주 기업 가운데 최대 규모다. 연간 매출이 1000억원에 달한다.
영통구 원천동에 있던 기존 원천동 공장과 화성시 동탄면 화성공장, 구미공장 등 3곳으로 분산된 공장을 합쳐 산업1단지로 옮겨온 것이다. 현재 공장 신축 공사를 마치고, 기계설비 이전 작업을 진행 중이다.
시는 1단지 내에 갤럭시아디바이스뿐만 아니라 다국적 기업인 미국의 커민스 필터(Cummins Filtration Ltd.)사도 고용인력 200명 규모의 공장 증설계획을 밝혀 안정화단계에 접어들었다고 평가했다.
커민스 필터는 포춘지 선정 세계 500대 기업으로 최첨단 나노 파이버 필터 제조기술을 보유한 신성장 녹색기업으로 유명하다. 다음달부터 공사에 들어가 내년 1월이면 정상가동될 것으로 예상되며, 초기 투자금액이 400억원으로 앞으로 1000억원 이상의 투자가 이뤄질 것으로 시는 내다봤다.
강서용 기업지원과 첨단산업팀장은 “1단지에 다국적기업을 비롯해 고용창출 효과가 큰 기업이 많이 입주했다”면서 “1단지의 유치 성과가 다른 기업들에도 알려지면 아직 활성화되지 않은 2단지나 분양예정인 3단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산업2단지는 분양을 받은 전체 29개사 가운데 7개사가 경제적 사정을 이유로 착공을 미루고 있으며, 3단지는 조성공사를 마치고 다음달 13일부터 분양에 나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