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VAC 아시아 2010'에서 삼성전자 관계자가 시스템에어컨 원격 제어 시스템에 대해 참관객들에게 설명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현지시간 1일부터 3일까지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Marina Bay Sands)에서 열리는 동남아시아 최대 공조 전시회 ‘HVAC Asia 2010’에 참가, 동남아시아 에어컨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HVAC ASIA’는 격년으로 개최되는 세계적인 냉난방 관련 기기 전시회로 올해 행사에는 미쯔비시, 캐리어 등 전 세계 에어컨 제조업체와 관련 부품업체들이 참가했다.

삼성전자는 입구 전면 공간에 전시 부스를 마련하고, 세계 최대 용량 및 고효율의 시스템 에어컨 DVM PLUS 4 등을 선보였다.

DVM PLUS 4는 국내 고효율 에너지 기자재 인증을 받은 바 있는 친환경적인 제품으로, 현재 유럽 등 선진국에서 의무적으로 시행중인 친환경인증 RoHS(Restriction Of Hazardous Substances)를 받았고 친환경 냉매를 사용해 환경오염을 최소화했다.

문강호 삼성전자 DAS(Digital Air Solutions)사업팀장 전무는 “삼성전자는 친환경·고효율 제품과 솔루션으로 동남아 에어컨 시장 강자 위치를 굳히고, 나아가 공격적인 인프라 구축과 마케팅 활동을 통해 세계 에어컨 시장의 일류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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