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中企 절반만 추석상여금

‘56%’ 작년보다 7% 감소… 연휴기간 ‘6일’ 가장 많아

수원지역 중소기업 10곳 중 5곳이 추석 상여금을 지급할 예정으로 나타났다.

또 업체의 절반 정도는 6일 간 추석 연휴를 보낼 예정이며, 연휴기간 90% 이상의 업체가 전체 휴무에 들어갈 계획인 것으로 조사됐다.

수원상공회의소가 지난달 24일부터 31일까지 수원에 소재한 중소기업 85개 업체를 대상으로 ‘추석 상여금 지급 및 휴가 일수 조사’를 실시한 바에 따르면 전체 기업의 56%가 이번 추석 명절에 상여금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응답했다.
 
이는 지난해 상여금을 지급한 업체 비율 63%보다 7% 감소한 수치다.

상여금으로 월급여의 100%를 지급하겠다는 업체와 50%를 지급하겠다는 업체가 20.4%로 같았으며, 30%를 지급하겠다는 업체는 8.2%로 나타났다. 기업 사정에 따라 일정액을 지급하겠다는 업체는 32%였다.

또한 수원지역 기업 중 6%는 지난해 상여금을 지급 했으나 올해에 지급 하지 않을 것이라 응답했으며, 상여금을 지급하지 않는 가장 큰 이유는 ‘경기침체로 인한 경영자금 부족’이라고 답했다.

추석 연휴 계획과 관련해서는 주말을 포함해 6일 동안 쉬겠다는 기업이 50.6%로 가장 많았으며 3일간 쉬겠다는 기업은 31.3%, 9일 연속 휴무를 실시하는 업체는 12.0%로 집계됐다.

한편 조사대상 업체 중 추석 연휴기간 동안 공장가동을 하지 않을 예정이라고 응답한 업체는 91.5%로 집계됐고, 일부 가동하겠다는 업체는 8.5%로 조사됐다.